[사진제공]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

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겨울, 어느새 길거리는 연말연시 분위기로 상기되고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 파티, 송년회와 신년회 등 각종 모임과 약속으로 스케쥴러에 일정이 꽉꽉 들어차 있는 사람들이 상당수다. 오랜만에 만나는 이들과 특별한 시간을 보내는 만큼, 머리부터 발끝까지 신경을 쓰지 않을 수 없다. 

무엇보다 머리, 즉 헤어스타일은 그 사람의 전체적인 분위기를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로 인식된다. 갖가지 액세서리나 의류 등도 좋은 인상을 주는 데 중요하지만, 헤어스타일을 가꾸는 것인 자신 본연의 매력을 보일 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 실제로 염색부터 파마, 그리고 머리 길이에 따라서 스타일링을 다채롭게 시도하며 상황이나 기분에 맞게 변화를 주는 이들이 많다.

허나 넓은 이마가 콤플렉스인 이들, 혹은 M자형 헤어라인을 가진 이들이라면 연말연시 약속에 마냥 웃을 수만은 없다. 헤어 스타일을 연출하는 데 다소 제약이 있을 뿐만 아니라, 길을 걷다가 갑작스럽게 바람이라도 불면 콤플렉스인 넓은 이마나 헤어라인이 훤히 드러날 수 있어서다.

이를 가리기 위해서 헤어라인 전용 흑채 등을 사용해 울퉁불퉁한 헤어라인을 메꾸는 경우도 있고, 앞머리 자르거나 옆머리 및 뒷머리를 끌어다가 콤플렉스를 가리고자 하는 이들도 있다. 그렇다고는 해도 이는 근본적인 해결 방법이 아니기에 거울을 볼 때마다 받는 스트레스까지 해소할 수는 없다. 

이에 헤어라인 모발이식이 자연스러운 이미지 구축과 콤플렉스 해결이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후두부의 모발을 헤어라인 부분에 자신의 모발을 이식해 윤곽을 자연스럽게 하는 수술이다. 회복기간이 짧고, 앞머리나 옆머리로 가리면 겉으로 수술 흔적이 잘 드러나지 않는 것이 장점이다. 더불어 기존의 내 모발을 이식하는 것이기에 부작용 우려도 덜 수 있다. 

다만 이러한 헤어라인 모발이식은 자신의 헤어라인 모양 등에 따른 맞춤 진단을 기반으로 할 필요가 있고, 개별적으로 의료진의 1대1 상담을 받는 것이 권장된다. 특히 맞춤형 진단 및 수술을 통하여 생착률을 높이고, 자연스러운 이식을 위해서라면 ‘THL 검사(Total Hair Loss Test)’ 기반의 이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대한탈모학회장 모리의원 이상욱 원장은 “정밀 검사 시스템인 THL 테스트는 혈액 검사, 세포막 투과 검사, 활성산소 검사 등 9단계의 검사 과정을 거쳐 정밀한 과학적 진단을 내린다. 이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맞는 근본적인 면역력 및 영양 상태 등을 면밀히 확인하도록 돕는다”고 설명했다.

이어 “THL 테스트 이후에는 결과를 기반으로 생착에 영향을 주는 요소들을 분석 및 파악하고, 맞춤 개선을 적용한다. 이식 후, 남들이 전혀 눈치채지 못할 정도의 자연스러운 결과로 보다 높은 만족도를 얻고자 한다면, 이처럼 세세한 진단을 기반으로 한 헤어라인 모발이식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일률적 방법이 아닌, 자신에게 맞는 수술법을 진행하는 풍부한 임상경험의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정신의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